11월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강재원 동국대 교수 위원장 선출
BBS불교방송(사장 서진영)이 불교문화콘텐츠 포럼을 새롭게 조직하며 11월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강재원 교수(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총 15명이 포럼 위원으로 위촉됐다.
새로이 출범한 포럼은 방송을 통해 불교와 문화 콘텐츠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라디오와 TV의 지난 가을 개편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비전과 제작 방향, 트렌드 반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도 자유롭게 가질 전망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재원 교수는 “포럼 위원회가 시청취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 의견이 콘텐츠 제작에 잘 반영되었는지 검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자문을 요청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사장은 “불교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공익성과 공공성을 갖춘 BBS불교방송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언론의 중심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앞으로 연 4회 정도 모임을 갖고 다양한 불교방송의 발전과 사회 참여 방안에 대해 꾸준히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위원으로 △강재원(동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용희(주식회사 오픈루트 연구위원) △지우 스님(중앙승가대학 기획실장) △신진욱(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김규식(김포시 부시장) △황병덕 한국경제인협회 전문위원 △배춘환(법무법인 광장 고문) △송의달(시립대학교 초빙교수) △김환영(중앙일보 기자) △이장종 PD △김정례(티콕(주) 부대표) △박재원(MetaLogas 자산운용 핀테크 벤처기업 대표이사) △노창희(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서미현(미디어파라콘 대표) △서화동(전 한국경제 논설위원) 등이 위촉됐다.
-신위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