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어르신 대중공양도

제주 미타요양원 녹색나눔숲 조성을 완료하며 참석 내외빈이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제주 미타요양원 녹색나눔숲 조성을 완료하며 참석 내외빈이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미타요양원(원장 수지 스님)은 10월 21일 10시 30분 기능보강 건축과 녹색나눔숲 조성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요양원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 종무원장 휴완 스님, 제주도노인복지관장 현파 스님, 동암사 주지 진철 스님 등 교계 스님들과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철 스님과 제주불교대학 총동창회는 제주태고원과 미타요양원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녹색나눔숲 조성을 완료하며 참석자 내외빈이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녹색나눔숲 조성을 완료하며 참석자 내외빈이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태고보현봉사단(단장 박화자)은 준비한 전복죽과 각종 밑반찬으로 행사에 참석한 150여 명의 관내어르신에게 대중공양했다.

미타요양원 원장 수지 스님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요양원으로 거듭난 만큼 가족들이 부모님과 함께 산책하고 맛있는 식사를 한 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저희 미타요양원 임직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마다 정성 케어를 통해 그들의 삶에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신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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