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인천교구 총회 개최
승려의무금 교구분담금 등 설명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종무원장 능해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은 7월 8일 오후 3시 제2회 인천교구 사찰 주지 ․ 교임(전법사) 및 대표자 총회를 교구 종무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인천교구 사찰 대표자 총회에서 종무원장 능해 스님은 2025년 승려의무금 일괄 인상안과 종단 홍보물 제작을 위한 각 교구 분담금 500만 원 책정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과 관련한 종단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하면서 종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대종사 법계신청, 제49기 합동득도자 수계 대상자 모집, 승려연수교육, 서울 광화문 영산재 등 종단 주요 일정을 공유하며 대상자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중앙원로의원에 선출된 능화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에서 부여한 소임을 감사히 여겨 종도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내빈 및 회원 소개, 종무원장 인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자 혜천 스님(관음사) 당선증 전달, 중앙원로의원 능화 스님 인사말, 안건상정 및 토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기사제공=정수 스님 인천교구종무원 총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