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황영웅 팬카페 회원들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혜공 스님(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황영웅 팬카페 회원들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혜공 스님(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4월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가수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모임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황영웅 팬카페 회원들이 결성한 이 모임은 현재 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가수 황영웅은 지난해부터 ‘스타투표 리매치’를 통해 총 3,54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혜공 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아이들은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것과도 같다‘면서 ”팬카페 회원들이 가수 황영웅을 위하는 마음도 잘 전해져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게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로이로이로 활동 중인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장은 “회원 모두가 동참한 것이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하다”면서 “가수 황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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