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14일 탄허기념박물관

영화 선사 방한법회 홍보웹포스터.
영화 선사 방한법회 홍보웹포스터.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위앙종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영화 선사의 방한 마지막 법회가 4월 13~14일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14길 탄허기념박물관 2층 보광명전에서 열린다.

이번 법회는 4월 13일 선 명상 법회 및 《화엄경》 강설 그리고 4월 14일 정토법회 및 《육조단경》 강설로 짜여져 있다. 영화 선사 법문에 앞서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는 현은 스님의 ‘선 명상의 소개’ 수업이 진행된다.

영화 선사는 2021년부터 매주말 마다 청량 국사의 《화엄경》을 강설해 왔으며, 그의 제자들은 그의 강설을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스페인어로 동시통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선사의 한국 도량에서는 2022년부터 여러 스님들이 탄허 스님의 《대방광불화엄경》 현토판을 매일 저녁 1시간씩 독송해왔다.

영화 선사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위산사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법장사, 실리콘밸리 금림사, 한국 보산사와 보라선원에서 20여 명의 출가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사십이장경》, 《불유교경》, 《약사경》, 《지장경》, 《아미타경》, 《금강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화엄경》 등 많은 대승경전을 강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여 년간 쉬지 않고 미국, 유럽과 한국 등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선정쌍수의 가르침을 전해왔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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