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라디오 ‘세계는 한 가족-신년특집~~~’
4월 6~7일 오전 8시 앙코르 방송

BBS라디오가 시리즈로 제작한 '세계는 한가족-신년특집'이 방심위 선정 ‘2024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부문을 수상했다.
BBS라디오가 시리즈로 제작한 '세계는 한가족-신년특집'이 방심위 선정 ‘2024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부문을 수상했다.

 

BBS불교방송이 신년특집 라디오 시리즈로 제작한, 내 안의 혐오, 안녕하십니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2024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부문을 수상했다.

‘세계는 한가족’(PD 황고운)은 다문화 속에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신년특집은 세대, 성별, 내외국인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차별’과 ‘혐오’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4주 기획 시리즈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차별의 언어》의 저자 장한업 교수(이화여대 불어불문, 다문화연구소장), 《가장 보통의 차별》의 저자 전혼잎 기자(한국일보), ‘혐오와 차별의 정치학과 소수자 정치론’을 강의하는 정희옥 교수(명지대 정치외교) 종교인을 대표해 지몽 스님(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자캐오 신부(성공회 정희평화사제단 회장), 박상훈 신부(예수회 인권 연대연구센터 소장) 등이 출연해 각자의 시각과 언어로 우리사회의 ‘차별’과 ‘혐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 인지하지 못하는 차별과 혐오를 올바르게 되짚어보고, 청취자 스스로 자신의 고정관념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세계는 한 가족-신년특집, 내 안의 혐오, 안녕하십니까?’는 4월 6일과 7일 오전 8시에 BBS 라디오에서 앙코르 방송된다.

방심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에서 4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추천받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해 연간 총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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