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코리아 17차 네팔봉사단 사진전

3월 29~31일 종로 법련사 불일미술관

사진전 홍보 웹포스터.
사진전 홍보 웹포스터.

 

나마스떼코리아(대표 하도겸) 네팔봉사단 사진전이 3월 29~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법련사 불일미술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 시간은 3월 29일 오후 6시.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안나푸르나에서 온 「행복」메시지’이다. 올해로 17번째 현지 봉사활동으로 찾은 히말라야. 그 가운데 네팔 건더키주 카스키군은 안나푸르나 설산을 품고 있어 아름다운 곳으로, 오지마을 어린이들과 우리나라에 와 있는 산업일꾼인 카스키패미리 친구들의 정겨운 고향이기도 하다.

하도겸 대표 작품 '노을을 맞이하는 나룻배'.
하도겸 대표 작품 '노을을 맞이하는 나룻배'.
하도겸 대표 작품 '진정한 요기'.
하도겸 대표 작품 '진정한 요기'.

 

이번 자선의 길에는 내셔날지오그라피 코리아에 사진을 낸 이청희 작가를 비롯해 드론 촬영의 신기원을 이룬 이지환 작가, 그리고 핸드폰으로 ‘신뢰’와 ‘우정’의 미래를 함께 담은 고광자 시인, 김문수 크라운해태홀딩스 감사, 전산우 작가가 함께 했다.  이들 5명의 대원들은 6개의 학교를 직접 지원하면서 보통 여행에서 얻지 못하는 환희심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들이 담은 사진들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풍광은 물론 인류보편적 가치와 환경문제라는 화두를 던져준다.

한편 개막 행사에는 전 서울시립무용단 정혜진 단장의 창작 무용인 ‘신노심불로(身老心不老)’가 초연되며, 권영성 무용단원의 ‘무위(無爲)’도 함께 한다. 고광자 시인의 ‘님의 침묵’ 시낭송에 이어 소프라노 이지영의 ‘연(緣)’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윤순· 테너 이명균의 노래가 공연된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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