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영산재 주제로 환담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환담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환담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2월 23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대한민국의 문화종교정책 지원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종단 차원에서 더 뜻깊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종책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의료대란과 관련 의사들의 현장복귀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언급하며 “한덕수 총리가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목판 반야심경을 유인촌 장관에게 선물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목판 반야심경을 유인촌 장관에게 선물하고 있다.

 

특히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유 장관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태고종 영산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올해 해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말에 유 장관은 관련영상을 보내준다면 해외주재 35개 문화원을 활용해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유 장관에게 목판 반야심경을 선물했다.

이날 자리에는 총무원에서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동방불교대 교학처장 철오 스님이, 문체부에선 정용욱 종무실장과 이상효 불교담당 종무관이 배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효 종무관, 정용욱 종무실장, 동방불교대 교학처장 철오 스님, 유인촌 장관, 총무원장 상진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사진 왼쪽부터 이상효 종무관, 정용욱 종무실장, 동방불교대 교학처장 철오 스님, 유인촌 장관, 총무원장 상진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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