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연구소, 3월 17일까지 접수
권오민·허우성·한형조·이기동 교수 강의

 

한국불교사연구소 소장 고영섭 교수.
한국불교사연구소 소장 고영섭 교수.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제2기 ‘인문석학 고전강좌 과정’을 개설하고 3월 17일까지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 대면(off-line) 및 비대면(on line) 혼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동국대학교 혜화관 342호.

이번 과정에는 권오민 경상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성유식론》 다시 읽기(제7말라식편)’, 허우성 경희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유발 하라리·틱낱한’,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과 교수의 ‘퇴계와 율곡’, 이기동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명예교수의 ‘《환단고기》 다시 읽기’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hanbulyeon@hanmail.net)을 활용하거나 담당 조교(010-2603-2980)에게 문의하면 된다.

연구소측은 초대의 글을 통해 “우리나라 인문학의 유구한 전통과 성취를 계승하고 인문학을 새로운 에너지 원천으로 길어 올려 우리 사회를 보다 성숙시키고 좀 더 윤활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 강좌를 개설했다”면서 “인문학의 효능성을 아는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천 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