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선거에서 재당선

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 선거에서 개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 선거에서 개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한국불교태고종 경북동부교구 제6대 종무원장에 현 원장 지공 스님〈사진〉이 재선출됐다.

경북동부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오 스님, 영흥사 주지)는 지난 2월 1일 오후 2시 경주시 강동면 모서리 소재 종무원사에서 11명의 지방종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원장인 지공 스님(보현사)과 성범 스님(효봉사)이 입후보해 경합한 결과 지공 스님이 당선됐다.

지공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새로운 청사를 마련해 교구종무행정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한 데 대해 종도들이 신뢰를 보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해 종회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종단과 교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공 스님 경북동부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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