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수갤러리, 2월 11일까지 초대전
'끌림의 법칙' 주제로 한 시리즈1

무우수갤러리 끌림의 법칙- 美끌림과 異끌림 기획 전시 포스터. (사진=무우수갤러리 제공)
무우수갤러리 끌림의 법칙- 美끌림과 異끌림 기획 전시 포스터. (사진=무우수갤러리 제공)

       
무우수갤러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기획초대전 부적 (Amulet and Talisman) 시리즈 첫 번째로 '끌림의 법칙 – 美끌림과 끌림'을 부제로 124일부터 211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무우수갤러리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우리의 전통문화가 잊히지 않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찬규, 김봉준, 김성태, 문인상, 문활람, 박봉수, 소소영, 송효섭, 원영태, 이한수, 장용주  총11명의 미술작가와 인문·사회과학 학자들이 참여해 우리에게 친숙한 부적이 무속 신앙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임을 알린다.

무우수갤러리 길유채 학예사는 단순히 액운을 맞아주는 용도로만 알던 한국 전통 부적은 사실 음()과 양()으로 구분해 음은 주로 악령과 같은 부정적인 기운을 피하게 도와주고, 양은 행운과 긍정적인 기운들이 담긴 상징성을 지녀 음()과 양() 밀고 당기는 끌림에 주목해 부적끌림과 끌림이라는 소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종만 기자/문수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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