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앙종 보라선원, 2월 6일 2개월 과정 개강
서울 우리함께빌딩 6층...누구나 참여 가능
미국 위앙종 수행도량 보라선원은 2월 6일(화)부터 2개월 과정으로 바쁜 도심 속 직장인, 주부, 사업가, 학생들을 위한 무료 선 명상 교실을 연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요가 스트레칭, 선(禪)명상 수업, 그룹 명상, 스님과의 질의응답, 자율정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도는 현안 스님.
이 수업은 종교, 인종, 나이, 직업, 명상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양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을 위해 딱딱하고 엄격한 전통적 분위기가 아닌,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전문 요가 강사진들은 우선 스트레칭으로 참여자들의 몸을 풀어준다. 경험이 풍부한 지도 스님들은 바른 명상자세와 대승불교에서 유래한 명상 기법을 전해준다. 참여자들은 이론을 넘어 스님들과 함께 그룹 좌선을 한다. 이어 그룹 명상 시간 전후로 수행하면서 직접 겪은 다양한 문제와 궁금증에 대해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장소는 서울 중구 동호로 24길 27-17 3호선 동대입구역 1번출구 부근 우리함께빌딩 6층이다.
수강 신청은 문자로(010-9262-8441) ‘이름/사는지역/우리함께명상’을 적어 보내면 된다.
-최승천 기자
최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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