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마그마숲 힐링센터서 ‘출항’을 주제로

김영옥 작가는 마그마숲 힐링센터(마포구 신공덕동) 이전을 기념하여 ‘출항’이라는 주제로 제7회 개인전을 7월 16일부터 12월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마그마숲 힐링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처받은 이웃들의 마음에 균형을 바로 세우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돛을 올려라’, ‘항해에서 만난 님들’, ‘항해에서 바라본 하늘’, ‘항해에서 바라본 땅’, ‘항해에서 바라본 자유’ 등 총 7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개인전과 달리 색채가 밝고 푸르며 재료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관념보다 일상의 느낌을 다뤄 관람객들이 작품에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마그마숲 힐링센터에서는 ‘마음정화반’, ‘마그마힐링 자격증과정’, ‘만다라 워크북 방과 후 교사 자격증반’, ‘일일 워크북 체험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음정화반’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기본 6주)이다. ‘마그마힐링 자격증과정’은 예비 강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6개월 과정)이다. ‘만다라 워크북 방과 후 교사 자격증반’에서는 ‘내 감정 사용법’, ‘내 몸 알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2개월 과정)이 진행된다. ‘일일 워크북 체험반’에서는 만다라 체험 및 상담이 신청자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김영옥 작가는 그 동안 총 6회 개인전을 열었고, 아시아 · 홈테이블 · Hong Kong 아트페어와 New York Korean Art Show 등 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의정부교도소, 법무부연수원, 대안학교 등에서 치유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 736-1706, 070) 8817-1706, cafe.naver.com/maumjari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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