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법륜불자회(회장 이영준)이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제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향토음식점을 개설했다.
법륜회는 봄을 맞아 활동이 많아질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왕벚꽃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음식점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회장 이영준 불자는 “제주도는 태고종을 중심으로 불교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종단의 신도로서 교세확장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산 제주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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