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중흥불사 위한 중국 순례 대장정
     문화부 6개 일정 접수, 추가접수도 계속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묵원스님)에서 주최하는 2006년 상반기 주요사업‘선상방생법회 및 중국명찰 순례법회’가 사부대중의 관심 속에 접수가 한창이다. 총 16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동참일정 중 6개 일정이 접수되었고 나머지 10개 일정(16차는 6월 30일)도 접수 문의를 받고 있다.
현재 접수받은 차수는 1차(3월 8일) 봉원사, 2차(3월 10일) 경기동부교구종무원, 비구니회, 3차(3월 15일) 서울중서부교구종무원, 4차(3월 17일) 교임협의회, 5차(3월 31일) 덕암문도회, 경기북부종무원, 10차(5월 10일) 경북대구교구종무원 등이다.
남은 일정은 6차(4월 5일), 7차(4월 7일), 8차(4월 12일), 9차(4월 14일), 11차(5월 12일), 12차(6월 2일), 13차(6월 7일), 14차(6월 9일), 15차(6월 28일), 16차(6월 30일)이며 접수문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총무원 문화부에서 주관하고 화동해운과 중국 산동성 여유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여행경비로 종도들이 중국 산동성의 유명사찰과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로 특히 문상의 보상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 치아사리 친견법회와 세계최대의 좌불상 남산대불, 중국 4대 명찰인 천년고찰 영암사, 장보고 대사가 창건한 석도의 적산법화원 방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중국 태산 등정과 매머드 여객선에서의 방생법회도 예정되어 있어 참가한 스님과 불자들로 하여금 종단과 사찰의 단합을 꾀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승관 건립불사 등 종단불사·종무원 운영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동성 일원으로 현지 답사가 진행되었는데 이번 행사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종단의 각 교구종무원장, 직할분원장, 각 단체장들로 구성된 답사단이 미리 행사 지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항차 당 최대 3백 명까지 좌석확보가 가능하며 많은 불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총무원 문화부 (02)382-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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