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종단과 종도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그 어느 해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을유년 새 해는 지난해 성취한 종단불사들을 실천을 통해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새해에 대한 종도들의 바람을 반영하듯 지난 13일 선암사에서 봉행된 종단발전 기원법회에는(사진 위) 혜초 종정예하를 비롯한 200여 명의 원로 및 중진간부스님들이 동참했으며 5일 봉원사에서 봉행된 시무식에는(사진 아래) 무려 500명에 가까운 종도들이 참석하여 종단의 중흥발전을 부처님전에 발원했다. 가운데 사진은 종정예하가 주석하고 있는 무우전에서 종단 간부스님들이 혜초 종정예하께 신년하례를 올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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