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개요종단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적 지표를 감안할 때 2007년도에는 5대 기본사업을 근본으로 한다.종단기반조성 사업종단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은 종단의 활동중심인 불교문화 전승관, 동방불교대학, 동방대학원 대학, 상설연수원 등으로 앞으로 동방불교대학의 교사를 확보하고 상설연수원을 마련하는 일이 급선무이며 동방대학원 대학의 운영시스템을 보완한다.■동방불교 대학의 이전현재 동방불교대학은 동방대학원 대학의 건물을 교사로 이용하고 있는데다 선교육 후득도제의 실시로 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는 새 교사에서 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교사를 확보하여 이전할 방침이다. 이전 대상지는 아직 미정이나, 제3의 지역이 아닌 봉원사 근역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전통강원 개원불교전통문화 전승관 불사가 완성됨에 따라 마련된 시설을 활용하여 전승관 내에 전통강원을 설립하여 (주 2회 정도 출석교육) 뜻있는 종도들에게 내전과정을 이수토록 한다. 기존의 선암사 강원은 소정 기간 동안 숙식을 같이 하며 공부하는 곳인 반면, 새로 개원할 전통강원은 대교과 등 내전을 중심으로 한 전문강원으로 마련해 타종단 승려들도 수행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종단 개혁사업현 시점에서 종헌․종법을 재검토, 종단의 실정에 맞도록 개정하고 비효율적인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여 종무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찰과 승려를 정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종도를 중심으로 종단 조직을 정예화 한다.■종헌․종법 개정현 시점에서 현행 종헌․종법을 재검토하여 승려법, 교육법, 사정원법, 징계법, 사찰법, 분담금 징수법등을 종단의 실정과 정체성에 부합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종헌․종법이 실질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보완한다.■시도교구 종무원 조직개편지방종무원법을 종전의 지방교구에서 지역교구 종무원 제도로 개정하고 개정된 종법에 따라 사찰 50개 내외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교구 종무원으로 종무원 조직을 개편한다. 그러나 획일적,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교구의 형편과 여건을 십분 고려하고, 종무원장과 소속 사찰 주지스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구실정에 따라 개편 시기를 달리한다.■사찰 및 승려정비종단 개혁방침에 따라 사찰 및 승려 일제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여 종단과 승가의 명예를 실추시키기거나 분파를 조성, 세력화하고 종단의 화합을 저해하고 승적만 종단에 두고 전혀 참여나 의무 이행을 하지 않는 사찰이나 승려는 과감히 정리한다.■종무원별 사찰 순례종단 산하 사찰의 실상과 각 사찰의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종단과 사찰과 소속승려간의 인간적 유대를 강화하여 종단발전의 동력(動力)으로 활용하고자 (총무원장등) 종단의 중앙간부 스님이 종무원별로 사찰을 순례한다.교육사업종단은 출가승이 중심이 되는 승단인 만큼 인적자원의 양성과 활용여부에 따라 종단 발전의 척도와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금년도부터 선교육 후득도제를 실시하여 참선한 교역자 양성에 힘쓰고 기성 수계의 정신 교육을 통해 승가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교육 분담금제를 신설하여 교육 사업의 근간을 마련한다. 태고종단 승려의 정체성은 수행승과 보살승을 아우르는 데 있다. 수행자로서 기본이 되는 습의교육과 교리 체득, 종도로서의 정체성 확립이 교육의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선교육 후득도제 시행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한 바에 따라 금년도부터는 종단 합동득도를 폐지하고 승려가 되려는 자가 종립대학인 동방불교 대학 승가과에 입학토록 하여 여기서 2년 동안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득도자격을 부여한다. 선교육 후득도제 시행에 따라 2년간 득도자 공백이 있을 것을 우려하는 의견들을 십분 고려해 보완책을 연구 검토 중이다. 일단 1학년을 마친 자에 한해 졸업전 사전 득도자격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승려연수 교육향후 기성승려에 대한 재교육 차원에서 승려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①종무직원 행정연수 ②종도 정체성 연수 ③승려 선수행 연수 ④사회 상식과 교화 능력을 배가하기 위한 시사연수 등을 실시한다.포교 교화사업인류의 숙제인 환경과 인권사회 정의실현을 위한 부정부패와 각종범죄 등 사회악을 척결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타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포교자료집을 발간하여 각 사찰에 배부한다.■전국신도회 조직완료금년도에는 거년도부터 계획되어온 전국 신도회를 구성한다. 먼저 각 시도별 신도회를 구성한 다음 각 시도교구 신도회를 모아 전국 신도 조직을 발족시킨다.■종단 연합행사예전에 계획되었다 실현하지 못했던 인간실현을 위한 불자 각성법회를 새로이 계획안을 마련해 봉행한다.■신도 수련회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종단 산하사찰 스님과 신도의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대회를 실시한다.■템플스테이외국인들에게 종단을 알리고 이해시키기 위하여 태고총림 선암사등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하여 선수행과 다(茶)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종단 홍보 사업종단의 사상과 이념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작성(외국어 명기)하여 산하사찰에 보급하고 종단 홍보팀을 강화하여 종단과 지방종무원, 산하사찰에서 행하는 중요 행사등을 취재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종단 홍보사업을 확대한다.■국제불교 교류활동해외 교구를 중심으로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기타)가 가능한 승려를 조직화하여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가시키고 종단의 안내 자료를 이용하여 국제불교문화 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사회복지 사업중앙복지원의 조직과 행정기능을 강화하고 기존의 복지시설을 하나로 규합하는 한편,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중생구원을 위하고 보살 승단으로서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종단의 사회복시 사업을 확대한다.■복지 사업 활성화전시한바와 같이 사회복지 사업에 경험과 조예가 있는 사람들로 전문 복지사업부서를 구성하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복지 사업을 활성화 한다.■자원봉사단 구성사회구휼 사업에 뜻을 가지고 있는 청장년 불자(승려와 신도)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자연재해 구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에 자원봉사본부를 설치하여 자원봉사단을 구성한다.불교전통문화 전승관 건립불사 마무리 사업사찰과 종도를 대상으로 성금 모금과 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삼천불 권선활동에 박차를 가하여 종단의 대작불사를 원만히 회향한다.기타 문화 영역 사업■영산재 세계문화유산 신청역사적으로 전래된 불교전통음악인 범음범패는 우리 종단의 상징인바 이를 영원히 전수, 보존하여 종단의 위상을 더욱 제고시키고자 봉원사 영산재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한다. 전문가 자문 결과 범음범패는 자격요건을 갖추기에 충분하다는 결론이지만, 봉원사 차원에서 나아가 종단 차원에서 이를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불교문화 명인지정불교음악(범음범패)과 불교미술(단청 등) 및 불교건축 분야는 물론 조각, 서예, 전통무용등 전문인에게 종단에서 그 기능을 인정하고 장려하는 취지에서 불교문화 명인을 발굴하여 지정함으로써 종단의 문화 활동 증진에 기여한다.■불교문화 활동불교전통문화 전승관 시설을 이용하여 전시회 및 문화 시연 등을 실시하고 타 단체와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 하여 전통종단의 위상을 드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