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종무원장 금명스님은 8월 1일부터 한달 예정으로 관내 사암 실태 및 건의 사항 수렴을 위해 교구 사암들을 순방하고 있다.금명스님은 사정원장 스님, 각 국장스님 등과 함께 일차로 구례, 곡성, 광양, 여수 지역 등을 방문했다.여수 용월사 방문에서는 여수 보광사 혜봉스님을 비롯하여 30여 스님들을 접견, 태고종의 미래의 위상과 종도 화합, 수재의연금 모금운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전승관 건립 불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는 한편 각 사암 주지스님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지역 분원장 진성스님과 태고회 회장 지홍스님 등은 불사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수해의연금 모금에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종무원장 금명스님의 이번 순방은 종무원장 취임 당시 약속대로 종도 화합과 종단의 발전을 위해 광주ㆍ전남 사암 실태 및 건의사항을 듣고자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