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륜사, 봉원사, 청련사, 선암사, 백련사 등 전국 사암에서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봉축법요식을 일제히 봉행했다.이번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 그리고 아픔을 함께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애도의 장이었다.서울 종로구 법륜사(주지 혜일스님)는 5월 6일 오전 10시 3층 대불보전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은 천수경, 지심정례공양(至心頂禮供養), 관불의식, 법륜사 주지 혜일스님의 법문, 발원문, 불이심 보살의 찬불가 공양, 화엄경약찬게·반야심경 봉독, 신중단 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혜일스님은 봉축법문에서 “부처님께서는
종단
강성희 기자
2014.05.09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