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단양 금수사(주지 혜광스님. 사진)는 6월 5일 금수사 경내에서 제3회 한국 전쟁과 월남 전쟁 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을 위한 합동위령제와 더불어 참전유공자 위안잔치를 봉행했다. 제 1부 전몰장병을 위한 위령제에서는 37사단 군악단의 추모음악에 맞춰 단양대대의 조총발사, 동방불교대학 범패과 스님들의 천도재, 제5 탄약창 부대원들의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마련되고, 제 2부에서는 품바 공연과 노래 자랑 등을 통한 참전유공자 위안잔치가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육군 제 37사단, 국군 기무부대, 제 5 탄약창, 제천시청, 단양군청, 매포읍 청년회, 단양군 재향군인회, 제천시 재향군인회, 금수사 거사림회가 후원하고, 한국불교태고종 금수사와 신도회가 주최했다.한편, 금수사 주지 혜광 스님은 한국 전쟁과 월남 전쟁 시 순국하신 호국 영령들을 위한 1인 1등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불자들이 영가 등을 달아주고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금수사 (043) 422-7669, 421-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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