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흥사 서울포교원(주지 법경스님)은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운강석굴, 현공사, 문수도량 오대산 등 성지를 순례했다. 주지 법경스님과 신도들은 첫 순례지 운강석굴에서 인도, 페르시아 등지의 문화영향을 받은 석굴과 불상들을 살펴본 후 시내에 위치한 상, 하 화엄사와 항산 18경 중 절경으로 유명한 현공사를 참배했다. 이어 오대산으로 이동한 순례단은 중대에 위치한 라마교 사찰인 보살정을 참배하고 밀교계 사찰인 대현통사, 탑원사, 수상사, 대라정 일대도 돌아봤다. 순례단은 오대산 금강사도 참배하며 화합과 정진을 다졌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