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선원장 법현스님은 지난 4월 29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종교간의 대화’ 강좌에서 신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날 강좌에서 법현스님은 불교를 만나 출가하기까지의 과정과 불교 수행론, 초기불교, 가사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했다.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인류의 첫 절은 상대에 대한 존경이었다” 며 “나 자신을 비우고 받아들이는 일, 자신을 돌아보고 대상과 닮아져 가는 것” 이라 설명했다. 또한 가사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불교 역대 선조사 스님들의 영정에 나온 가사는 홍가사” 라며 “태고종이 한국불교의 전통가사를 계승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강의를 마친 신학대학원생들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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