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불종사(주지 혜융스님)는 지난 4월 19일 원로회의 의장 일우스님, 경북종무원장 법운스님 및 교구 산하 각 사찰 주지스님과 종무원 총무국장 규정국장 사회국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 동참한 가운데 미륵불 점안식 및 낙성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이번 점안식은 그동안 허가문제 등 숱한 어려움을 딛고 3년 여의 불사 끝에 주지 혜융스님과 신도들의 노력으로 일궈냈다.종무원장 법운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동참하신 신도님들은 무척 행복한 날이다. 세상살이가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부처님께선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 모두 힘을 내어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주지 혜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여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불종사 신도들의 간절함 덕이었다.”며 “한번도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다. 앞으로도 함께 도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큰박수를 보낸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경산=지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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