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덕사 비구니전문 강원은 2월 27일 혜초 종정예하를 모신 가운데 졸업 및 입학식을 봉행했다. 졸업식에서는 성안, 륜보, 지관, 자혜, 보현스님 등 5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고, 이들에게는 졸업증서 및 법계증(4급 중덕)이 수여됐다. 또 사집과정을 수료한 덕화, 연지스님 등 2명의 학인스님에게는 5급 선덕 법계증이 수여됐다.입학식에는 정향, 지수, 보행, 현진스님 등 4명의 스님이 방부를 들였다.이날 졸업식에는 혜초 종정예하를 비롯, 총무원 규정부장 성률스님, 울산교구 종무원장 혜학스님, 중앙종회의원 대원스님, 경남교구 종무원장 태우스님, 부산교구 종무원장 경담스님, 밀양 청량사 주지 법안스님 등 종단 원로중진간부 스님들과 강원 졸업생 성인, 혜월, 정묵스님, 보덕사 신도회 이원옥 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총무원 규정부장 성률스님, 밀양 청량사 주지 법안스님, 경남교구 종무원장 태우스님, 대전 석림사 주지 성인스님, 천안 고불사 주지 혜월스님, 문수사 주지 도륜스님, 지리산 혜우스님 등이 강원에 보시를 했고, 태고종 비구니회원 일동, 부산종무원장 경담스님, 울산종무원장 혜학스님, 경기북부종무원장 성파스님, 선암사 주지 경담스님, 보덕사 1회졸업생 일동, 선암사강원 학인일동, 태고종 울산광역시 신도회 김영근 회장 등이 축하화환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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