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천수사 지허스님은 2월 13일 안산 상록경찰서에서 열린 경승 위촉식에서 초대 경승실장에 위촉됐다.경승에는 정법사 효성스님, 지장사 오공스님, 보문선원 보림스님, 법성사 덕인스님,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도선스님, 송학사 도성스님 등 모두 7명이 위촉됐다.이 자리에는 상록경찰서장, 경무과장, 상록경찰서 법우회 회장 부회장 총무등이 동참했다.경승실장에 위촉된 지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시민과 더불어 범죄없고 살기좋은 안산이 되도록 상록경찰서와 경승실이 힘을 모으자”며 “부처님 원력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상록경찰서서장은 “빠른 시일 안에 법회를 볼 수 있도록 법당을 개원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직원이 법우회에 가입하여 왕성한 활동을 통해 경승실이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위촉식 후 동참자들은 구내식당에서 경찰서측이 마련한 오찬을 함께 한 뒤 법당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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