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은 8월 15일 한계명 명창을 초청한 가운데 백중맞이 영가(조상님, 태중영가)천도 49일 지장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열린선원은 목련존자가 어머니 영가를 천도환생하기 위해 3개월간의 안거를 마친 스님들을 모셔 대중공양을 올렸다는 경전의 이야기를 근거로 백중(우란분절)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8일부터 지장기도를 봉행해왔다.이날 법회는 백중영가천도 기도에 이어 한계명 명창의 천혼공연(단가 중 사철가, 춘향모 기다리는 장면 등), 스님께 공양 올리기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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