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와 베트남 하노이 끄엉사 (주지 팜 옹옥 끄엉)는 2008년8월20일 베트남 하노이 끄엉사 에서 하노이 사암 주지스님 및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자매 결연의식 및 대 법회를 봉행하고 증서를 교환했다.-.한국불교와 베트남 불교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위해 상호자매결연을 맺는다.-.한국의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고 원만한 한국의 결혼생활과 베트남 여성의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상호 스님을 양국에 파견한다.-.대성사는 베트남 하노이 끄엉사에 대웅전 불사를 하고 끄엉사 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한국의 불자들이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대성사는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베트남 끄엉사는 한국불교의 베트남 홍포에 불자들이 참여하도록 상호 적극 협조 한다. (사)한국결혼 상담소협회 중앙회 고문을 맞고 있는 혜철스님은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가 추천한 하노이 하나플러스원 (대표 김순진)을 선정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정기적인 가정생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을 맞을 계획이다.현재 옥천 대성사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를 통해 결혼한 회원은 국내 170쌍, 해외 35쌍이며 모두 5천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방문을 마치고 베트남 국제결혼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한국과 베트남 정부에 건전한 결혼을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게 된다.혜철스님은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시범실시 할 예정 이다.국제결혼의 문제점을 베트남 현지 교민과 신부들의 부모들에게 질문했다.1.한국 .베트남 문화의 차이 이해하기 ( 예: 날씨적응. 낮 시간에 잠을 잔다. 빠르지 못하다)2.결혼하기위해 중간의 소개업자에게 미리 돈을 주어 신부가 한국에 나오기 전에 빚을 지고 있다. (예: 한화 100~300만원) 적은 금액이라도 신부의 이름으로 통장 개설하여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희망을 주어야함.3.부모와 가족을 위해 안부 전하기 중요함 (예: 명절 챙기기. 어른 안부 묻기)4.신랑과 신부의 투명한 정보공유 필요 (예: 무능력자. 정신질환자)5.베트남 신부의 인격 존중과 세심한 배려 부족 (예: 한국 남성의 여성 배려부족)6.신부의 한국문화 및 언어교육 적극 동참 배려 (예: 결혼과 함께 가정에 구속 하여 마음의 병이 들고 남편과 대화의 단절 요인)딸을 한국에 시집보내고 마음 아파하는 베트남 부모들의 마음을 대성사와 끄엉사에서 부처님의 기도를 통해 평안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도록 발원하며 항상 기도하기로 했다.특히 대성사는 선남선녀 따뜻한 만남 인연 맺기를 통해 건전한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종교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게 된다.혜철스님은 베트남 끄엉사에서 불자들에게 법문을 하고 생활습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도록 베트남 대성사 불사에 한국 불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하노이에는 한국의 스님들과 사찰이 전무한 상태이다.베트남은 국교가 불교이며 국민 70% 가 불자다.문의 043-732-5560 <옥천 대성사>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