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신동 법등선원 주지 혜심스님은 9일 전승관을 찾아 백미 160kg, 미역, 신발 등을 보시했다. 혜심스님은 이 자리에서 “많지 않은 쌀이지만 나누는 정성으로 거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만 수차례 전승관을 찾은 혜심스님은 “저도 받은 게 많은 사람이니 앞으로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삶에 더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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