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움트는 초봄 태고총림 선암사에서는 주지 경담스님을 비롯한 재적스님 그리고 강원 학인스님들이 함께 나서서 녹차 밭 갈근 작업 운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려운 사찰 살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선암사 녹차는 스님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것으로, 사바의 매마른 마음들을 다독거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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