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은 태고종의 정체성인 대승보살 교화정신을 홍포 진작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종단을 만들어가고자 1사찰 1선행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1사찰 1선행 제도의 운영에 대해 문의하는 사찰이 늘고 있다. 불교 사회복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위치한 안평사(주지 평원스님)는 지난 2월 28일 제20회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2008년 교육도시로 지정된 경산시는 올해 500억 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관내 불우한 이웃이나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하여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평원스님과 안평사 신도들은 특히 경산시의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한다는 차원에서 사찰 선정 장학생과는 별도로 경산시에도 특별장학금을 기탁했다. 경북교구 주재기자=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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