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축하 함께, 채수일목사 특강도저자거리 포교원 열린선원(선원장 법현스님)은 성탄절인 지난해 12월 25일 예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소통으로 하나 되는 삶을 위하여’ 를 주제로 원불(願佛)과 약사여래탱화 점안법회 및 크리스마스 축하법회를 봉행했다.열린선원 불자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원불(願佛)과 병고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약사여래만다라(탱화)를 봉안하고 법식에 따라 점을 찍는 의식인 점안법회는 선원장 법현스님과 20여명의 스님들, 종교간대화위원장 채수일목사, 우리은행불자회 박완식회장, KTX기관사불자회 회장 강신욱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이날 법회는 법현스님이 편집한 한글불교의식에 따라 신도와 스님 모두가 직접 염불하며 봉행하였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날을 기리고 축하하며 채수일목사가 소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는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열린선원은 태고종 교류협력실장 법현스님이 저자거리포교원을 표방하며 2005년 재래시장인 역촌중앙시장에 문을 연 신개념 포교원으로 그동안 8기의 열린불교 아카데미 진행, 명절 차례특강,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천도재, 위빠사나 수행 등 중생들의 삶 속에서 찾아내는 불교를 지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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