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부처님 말씀을 이제라도 제대로 배우게 되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시어머니부터 2대째 반월암을 다니고 있다는 신도회장 김연자(일심화) 보살의 말이다. 안양 반월암 (주지 수인스님)은 7월 19일 제 1기 불교교양대 졸업식을 거행, 총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교수사 민법현스님(열린선원장), 인천교구 부원장 벽공스님, 성주암 주지 재홍스님, 상불암 주지 무위스님, 당성사 주지 진복스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 반월암 최고 어른인 원각행 대집보살을 비롯, 김연자 신도회장, 최창희 합창단원장, 안금해 관음회장등 많은 신도들이 동참, 축하했다.“반월암에 다닌 지 50년, 실로 오랜 세월 부처님을 만난 것에 감사합니다. 지금은 공부까지 하게 되고 졸업까지 했으니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원각행보살의 소감이다. 글·사진=홍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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