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영산재’ 적극 동참 결의전국 시도교구 종무원 실무국장 회의가 2월 5일 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려 3월 11일 봉행 예정인 2010 영산재에 대한 설명 및 종단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2010영산재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회의에 앞서 “이번 3월 영산대법회를 통해 2010년을 종단 중흥의 원년으로 삼자”며 “태고종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대법회에 전국 종도들이 적극 동참해 전통 정통 종단 위상을 크게 떨치자”고 당부했다. 영산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2010영산재’는 G-20 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전국신도회장 취임식도 아울러 봉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국 종무원 국장스님들은 이번 영산재의 성공적 봉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에 관한 질의로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이룰 것을 결의했다.한편 종단은 이날 회의에서 ▲영산재 상설공연관 건립 및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확대지정 사업 ▲영산재의 해외공연 확대와 국내 영산재 상설 전시회 개최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사업 ▲영산재를 문화적 콘텐츠로 개발하여 대중이 함께하는 문화사업 등 올해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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