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장면 스님’으로 불리는 덕은스님(‘우리함께 봉사해!’ 대표)이 10월 13일 육군3공수특전여단을 찾아 1200명의 장병들에게 자장면 대중공양을 펼쳤다.

▲ 웨스틴조선호텔 문원식 셰프와 용인 이동하 셰프, 박판숙 이옥선 이은주 최영순 황인숙 보살 등이 자장면 조리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언제쯤 자장면을 먹을 수 있을까?" 장병들이 애타게 자장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자장면 스님’으로 불리는 덕은스님(‘우리함께 봉사해!’ 대표)이 10월 13일 육군3공수특전여단을 찾아 1200명의 장병들에게 자장면 대중공양을 또 한번 펼쳤다.

지난 9월 29일 인천 소재 국제평화지원단 특전사 900여 장병들에게 펼친 ‘자장면 봉사’에 이어 이번에도 웨스틴조선호텔 문원식 셰프와 용인 이동하 셰프, 박판숙 이옥선 이은주 최영순 황인숙 보살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새벽부터 달려와 재료손질부터 면 뽑기까지 자장면 전 조리과정을 부대 장병들과 함께하며 장병들에게 맛있는 호텔식 자장면을 선사했다.

지난 2015년 당시 최고령 참가자로 동계 특전캠프에 참여해 강도높은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특전사 장병들과 함께한 인연을 밝힌 덕은스님은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조국 수호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세웅 병장은 “병영식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귀한 자장면을 전우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면서 장병들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만큼 맡은바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장면을 배식받는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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