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 수암 스님을 증명법사로 … 노래자랑 등 음악회도 개최

▲ 인천 소래산 소래사(주지 정화스님)가 시흥시에서 인천시 남동구로 도량을 이전하고 7월 16일 대적광전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 수진스님과 수암스님이 인천 소래사 대적광전 삼존불 점안의식을 하고 있다.
인천 소래산 소래사(주지 정화스님)가 시흥시에서 인천시 남동구로 도량을 이전하고 7월 16일 대적광전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삼존불 점안의식은 해동율맥 11대손 수진 대율사와 제주 금붕사 조실 수암스님을 증명법사로, 법혜(호명사) • 종원(백련사) • 진광(백운사) • 법수(봉원사) 스님 등이 집전을 맡아 여법하게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수진스님과 수암스님, 인천교구종무원장 능화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 조원희 시흥시의원, 탤런트 임정혁, 소래사 신도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해 점안 및 이전 개원법회를 축하했다.

▲ 인천 소래산 소래사에 모셔진 삼존불.
소래사 주지 정화스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소래사가 새롭게 창건하기까지 인고의 세월을 겪어야 했지만 불보살님과 화엄성중님의 가호 아래 기도 원력과 정진의 수행으로 힘든 시간을 버틴 결과 오늘 대작불사를 회향하게 되었다.”면서 “가람불사는 끝났으나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도제양성불사를 위해 또다시 정진하고 불교 포교를 위한 수행 정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정화스님은 소래사 낙성 및 부처님 조성불사에 공로가 큰 염해순, 조주영, 이인자, 안상문, 김인경, 박태섭 불자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굳은 신심으로 봉사에 앞장 선 최원희, 권연옥 불자에게는 봉사상을 수여했다.

▲ 소래사 주지 정화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주지 정화스님은 소래사 낙성 및 부처님 조성불사에 공로가 큰 염해순 불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인천교구종무원장 능화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는 탤런트 임정혁씨.
▲ 축사를 하고 있는 조원희 시흥시의원.
이날 탤런트 임정혁씨가 발원문을 봉독했으며 수암스님이 치사, 인천교구종무원장 능화스님과 함진규 국회의원(부인이 대독), 조원희 시흥시의원 이 각각 축사로써 소래사의 대작불사 회향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오후에는 소래사 경내에서 사물놀이 등 작은 음악회와 신도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래경연대회도 벌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제주 금붕사 조실 수암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 해동율맥 11대손 수진 대율사가 법어를 하고 있다.
▲ 소래사 삼존불 점안대법회에 참석한 내빈들.
▲ 인천 소래사 대적광전 삼존불 점안법회 회향 후 참석 스님들이 주지 정화스님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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