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원에서 주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참관으로 이루어진 경기동부교구종무원장 선출을 위한 주지총회에는 교구 소속 사암 주지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동부교구는 7월 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종무원장 선출을 위한 주지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원호스님(남양주 송암사 주지)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총무원에서 주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참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주지총회에는 경기동부교구 소속 사암 주지 30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동부교구종무원장으로 추대된 원호스님(사진 맨 오른쪽).
원호스님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기동부교구가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는데 소속 사암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교구의 안정과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면서 “경기동부교구가 전체 교구종무원 중에서도 제일가는 종무원이 될 수 있도록 소승부터 최선을 다하겠으니 여러분들도 종무원과 호흡을 같이 하시고 많은 격려와 협조 있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곧바로 신임 종무원장 원호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호스님은 1989년 출가득도 했으며 경기동부교구 종무원장과 원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남양주 송암사 주지이다.

▲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원호스님(사진 오른쪽)에게 경기동부교구종무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