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서 취임식 열어

▲ 김국환 대한불자가수회장.
‘타타타’로 유명한 불자가수 김국환씨가 제 13대 (사)대한불자가수회장에 선임돼 5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국환씨는 “그동안 가수불자회가 유명무실해 안타까웠는데 회장 취임을 계기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후배가수들이 설 수 있는 공연무대를 자주 만들어 젊은 불자가수들을 영입해 회원을 늘이는 등 내실을 채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불자전국노래자랑대회를 열어 가수불자회를 널리 알리고 정기적으로 지도법사를 모셔 법문을 듣는 등 신행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김국환 회장은 지난 1969년 가수로 데뷔, ‘은하철도 999’등의 만화영화주제가와 ‘타타타’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 ‘꽃순이를 아시나요’ 등의 히트가요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불자가수이다. 최근에는 ‘달래강’이라는 신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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