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9월5일 ~ 내년 3월13일 매주月오전9시 BBS TV 통해 ‘붓다 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 방영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9월 5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BBS TV를 통해 9명의 지성인이 열강하는 ‘붓다 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21세기, 우리가 처한 갈등과 대립을 풀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일까?’ ‘세상을 바꿀 혁명적 패러다임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이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생각의 혁명’ 그리고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통찰과 통섭의 지혜를 구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5일과 12일 오전 9시 방영되는 1강과 2강에서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이 ‘불교는 자연, 인간, 세계을 어떻게 보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의에서 김규칠 이사장은 “붓다, 즉 진정한 영웅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환상교육이 아닌 총합적 현실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가 갈등과 대립을 풀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역설한다.

이어 3강(9월 19일)을 맡은 유필화 성균관대 SKK 경영대학원 교수는 ‘불교와 경영과 시(詩)의 만남’에서 “노사갈등은 상생과 존중의 정신이 무너진 데에서 생긴다”며 “원효스님의 화쟁사상을 통한 경영과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4강(9월 26일) 5강(10월 3일) 6강(10월 10일)은 ‘21세기 붓다와 공자가 만난다면’이란 큰 주제로 이남곡 연찬문화연구소 이사장이 강의한다. 4강의 소주제는 ‘소통은 과학이다’, 5강의 주제는 ‘물질과 정신의 조화’ 6강의 주제는 ‘군자와 보살의 현대적 의미’로, 이남곡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주체를 공자는 군자라고 했고, 붓다는 보살이라고 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상은 붓다의 지혜와 가르침”이라고 말한다.

7강(10월 17일)은 UNEP(유엔환경프로그램)본부 한국대표를 역임한 이석조 前 케냐 대사의 ‘지구환경위기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근본적 해결방안’ 주제 강의이다. 왜 지구환경을 위기라고 보는지 분석하고 그에 따른 노력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8강(10월 24일) 9강(10월 31일) 10강(11월 7일)은 한국미래연구원 이각범 원장의 ‘대 변화시대의 혁신과제-지혜로운 삶을 위하여’이다. 이 시대, 노동혁명과 교육혁명의 진정한 패러다임은 무엇인지 부처님 시각을 통해 명쾌히 조명한다.

12강(11월 21일) 13강(11월 28일) 14강(12월 5일)은 서울시립대 구상진 교수가 맡는다. ‘한국의 법질서와 불교’라는 대주제하에 ‘종교와 법제도’ ‘불교의 개인주의적 수행경향과 법적 정의’ ‘한국의 법질서와 불교 및 불자의 역할’이라는 각 소주제에 따라 불교의 개인주의적 수행경향을 살펴보고 한국의 법질서 속에서 불교 및 불자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15강부터 17강(12월 12~26일)은 한국항공대학교 지승도 교수가 ‘인공지능과 불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해가 바뀐 내년 1월 2~16일의 18~20강은 서강대 노부호 명예교수가 담당한다. 우수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다룬 ‘인간적 경영’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한다.

21~25강(내년 1월 23 ~2월 20일)에서는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지낸 서울대 박세일 명예교수가 ‘한반도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1세기 대한민국의 꿈’ ‘한반도 통일전략, 왜 통일인가’ ‘한반도 통일전략,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한반도의 세계화전략과 국가전략’ ‘한반도의 사상전략’을 소 주제로, 대한민국이 해결해야할 절대과제인 ‘한반도 통일’에 대해 국가와 국민들의 준비와 행동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26~28강(2월 27~3월 13일)은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이 맡는다. 26강은 ‘불교인이 보는 국민의 이상과 국가목표’, 27강은 ‘불교는 한반도 통합 시스템 형성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까?’ 28강은 ‘불교사회인은 사회책임 운동에 왜 앞장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불교인이 보는 국민의 이상과 국가목표는 무엇인지, 이에 따라서 불교는 한반도 통합시스템 형성과 동북아 평화정착기여에 어떻게 주도적 영향을 끼쳐야 하는지를 제시하며 장장 7개월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에게 듣는 통찰과 통섭의 연속특강은 대미를 장식한다.

<‘붓다 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 방영일시, 강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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