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인들 꿈 이루도록 가능한 돕겠다” ... 격려금도 전달
전국비구니회(회장 법정스님)는 7월 12일 울산 보덕사 비구니강원을 찾아 명안종사가 되고자 경전공부에 정진하고 있는 학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국비구니회장 법정스님 등 임원진과 회원 50여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태고종의 유일한 비구니강원에서 자신을 탁마하며 종단의 미래를 위하여 정진하고 있는 학인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보덕사 강원 강주 성인스님으로부터 비구니강원의 현황 설명과 함께 먼 곳까지 찾아준 비구니회원 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환영의 말씀이 있은 후 전국비구니회장 법정스님이 격려의 말씀을 했다.
스님은 이어 “비구니회에서는 비구니스님들의 자질 향상과 수행정진, 가람호지에 도움이 되고자 연수교육과 세미나 등 시대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9월 27일 비구니회 사무처가 있는 경기도 이천 화계사에서 외래 강사를 초빙해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 이라는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정스님은 보덕사강원 강주 성인스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재 보덕사 비구니강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강원생은 모두 20명이다. 입방문의 보덕사(052- 264-5471)
한국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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