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석천사(주지 도해스님)는 4월 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하여 주위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석천사 주지 도해스님은 매년 교복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수시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보살행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몸이 불편하여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대의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도해스님과 석천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고 도해스님은 “정말 필요한 곳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는 것이 좋은 것 아니겠는가”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법원읍장, 석천사 반야회, 다사랑목장 송호섭, 해성산부인과 박혜성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정만 법원읍장은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스님 및 사찰 신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보행보조기는 관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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