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은 영산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종단의 발전을 기원하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2010 영산재’ 대법회를 오는 3월 11일(목. 음 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봉행한다.한국불교태고종이 주최하고, ‘2010영산재’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법회를 위해 종단은 봉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의 후원을 받아 법회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종단은 특히 올해를 종단 중흥 원년으로 삼아 종단의 위상을 회복하고 국가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서는 종도들의 일치단결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번 대법회를 종도화합의 큰 계기로 승화시키기로 결의했다.종단은 이를 위해 1월 26일 전승관에서 전국 종무원장 회의를 열어 법회 취지 및 준비상황을 설명키로 하는 한편, 이번 법회에 전국 각 교구 종도들의 지지 성원 및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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