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백안동 팔공산자락에 위치한 보현암(주지 일법스님, 대구교구 사회국장)는 10월 25일 혜초 종정예하를 모시고 생전예수생칠재를 성대히 봉행하였다.혜초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예수재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했다. 대구교구 종무원장 법운스님은 불교의 인과법을 통해 성불할 수 있는 길을 일러주었다. 또 주지 일법스님은 “태고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은 오직 수행과 기도을 통해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법회에는 대구교구 부원장 송암스님, 지방종회의장 현수스님, 총무국장 혜운스님, 팔공회 회장 법운스님, 보현사 지공스님과 대구광역시 각 기관 단체장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예수재의식 진행은 상진스님(전 총무원 문화부장)과 여러 학인스님이 집전 했다.사부대중 1천여 명은 “예수재을 통해 환희심과 불교의 참뜻을 이해하고 깨달음을 일구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대구=성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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