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은 오는 3월 8일(금) 밤 10시 30분 BBS TV를 통해 봄맞이 특집 다큐 <보이차의 길, 차마고도>(김정은 PD, 김수정 작가)를 방송한다.

‘수제 약차의 명인 선엽 스님’과 함께 운남성에서 티베트까지 설산 너머로 이어지는 ‘차마고도’에서의 차와 인간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며, 차마고도의 거점 도시 리장고성과 대리고성, 아름다운 이상향 도시 샹그릴라와 티베트 불교 사원 송찬림사 등을 찾아간다.

여행길에서 직접 운남 고차수의 찻잎을 채엽, 스님의 지도에 따라 차를 만들어 보며, 차마고도 길에서 피어난 보이차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살펴본다.

BBS불교방송 제작팀이 8박 9일간 촬영한 그림 같은 영상 속에서 현장감 있는 <보이차의 길, 차마고도>는, ‘새와 쥐만 다니는 좁고 험한 길’이라 불리던 차마고도를 따라 수천 년간 이어지는 사람들의 삶과 차(茶)의 이야기와 함께, 세계사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차(茶) 무역 교통로이자 약재와 금은까지 실어 나르던 고대 동서를 잇는 중요 무역로인 ‘차마고도’의 시작을 둘러본다.

이 프로그램은 3월 8일 본방송(밤 10시 30분), 9일(저녁 8시 30분)과 10일(오후 3시) 재방송되며, BBS불교방송이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풍부한 영상미의 BBS TV 봄맞이 특집 다큐 <보이차의 길, 차마고도>는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

-신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