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년 21일(수, 19:00~21:00,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희망과 사회적 대안 제시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024년 2년 21일(수, 19:00~21:00,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불교환경연대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 일문 스님, 종법 스님, 정성운, 유정길 등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및 결산 감사 보고의 건, 2023년 사업 결과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 여러 안건을 처리했으며, 2024년은 불교환경연대의 전문성과 구심력 강화 등 내부 역량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며, 신임 공동대표로 유정길 씨를 선출했다.

또한 불교환경연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사찰운동의 내실화와 확산, 회원 조직화를 통한 참여 확대로 본 연대의 활동력을 강화, 불교계 복지시설, 학교, 단체, 기관 등으로 환경운동의 저변을 확산시키고자 결의하였다.

2023년 활동기간 동안, 꾸준한 SNS 홍보 관리 및 언론보도 배포 진행으로 녹색사찰과 유튜브 구독자에게 다양한 콘텐츠 제공, 꾸준한 유튜브 영상 제작과 업로드가 이루어지며, 작년도 대비 유튜브 구독자 80명 증가 및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 등을 전개한 결과, 회원들에게 활동 공유 및 홍보, 다양한 SNS 홍보 창구를 통해 불교환경연대 홍보의 성과를 올렸다.

2024년 추진사업으로 녹색불교 만들기(녹색사찰 단계별 활동 계획수립을 통한 녹색사찰운동의 체계적 전개), 불교기후행동(지구의 날~부처님오신날~환경의날 주간 캠페인 진행 등), 버드나무심기와 재두루미 먹이주기를 넘어 생태계 보전으로 나아가는 생태 방생과 나무 심기와 철새 먹이 주기 등 생태 방생을 전국 사찰로 확산시키며, 교육사업으로 녹색불교지도자교육 영상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연계-숲해설가전문과정 심화교육 진행(사찰림, 숲명상 등)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앞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는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확인하였으며, 갈수록 커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욱 영향력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한다.

-신위현 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