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사무국장에 진송 스님

대구경북교구 지방종회 부의장 운암 스님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경북교구 지방종회 부의장 운암 스님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 이하 대경교구)은 1월 29일 오전 10시 종무원 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종회를 갖고 2024년 세입세출예산안 등 현안사안을 심의의결했다.

종회의원 20명중 17명과 집행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종회에서는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조례안 재심의 의결 및 사무국장 임명식을 함께 가졌다

개회에 앞서 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회와 집행부는 감시와 견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화합과 조화를 통해 교구발전에 하나 되는 원동력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종회의장 법천 스님이 건강상 불참해 부의장 운암 스님의 주재로 금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하고 대경교구 조례안 제14조 3항을 재심의 안건에 부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사무국장에는 혜인정사 주지 진송 스님이 임명됐다.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중앙종회의원 당선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중앙종회의원 당선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대경교구 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이 자리에서 선거관리위원장 혜봉 스님을 대신해 중앙종회의원 지목 진일 일묘 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어 경북북부분원장 성혜 스님(도승사 주지)과 대경교구종무원 교무국장 법경 스님(옥산사 주지)에게 총무원장 표창장을 대신 전달했다.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총무원장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총무원장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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