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관암사, 1천인 분 제공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 온 시민들이 팔공산 관암사에서 떡국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 온 시민들이 팔공산 관암사에서 떡국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 경북교구 팔공산 관암사(주지 영범 스님, 대구 경북교구 종무원장)는 2024년 갑진년 첫 날인 1월 1일 새벽 일찍 갓바위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 온 대중들에게 떡국 1천인 분을 만들어 무료로 배급했다.

해마다 일출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무료로 새해 첫 떡국을 제공하고 있는 관암사 주지 영범 스님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해 첫 날이 설레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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