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독거노인 등엔 포장배달도
10년 전부터 실시해 와, 주민들도 참여

동지팥죽 나눔봉사에 참여한 스님 및 불자, 시민들이 행사장인 무태파출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지팥죽 나눔봉사에 참여한 스님 및 불자, 시민들이 행사장인 무태파출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 혜인정사(주지 진송 스님)는 지난 12월 22일 대구시 북구 무태파출소 앞에서 동지팥죽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무태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동지팥죽 나눔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준비한 팥죽 3천인 분을 지역 경로당 14곳에 각각 100인 분씩 전달하는 한편 관내 요양원, 독거노인 가정 등에도 포장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팥죽나눔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
팥죽나눔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

 

혜인정사 주지 진송 스님은 “10년 전부터 해마다 펼치고 있는 팥죽나눔은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나누우리 봉사단과 연꽃신도회, 거사회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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