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총연합회 회의서
12월 18일, 인천 숭의가든
기원법회 등 4개 항 의결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능해 스님이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능해 스님이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능해 스님)는 12월 18일 오후 인천 숭의가든에서 이사회 임원 및 회원사찰 주지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결산 이사회 겸 송년모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는 2025아시아태평양경제인연합회(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인천 유치 지지 발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대한 각 사찰의 기원법회 및 현수막 달기 등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스님들이 지지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스님들이 지지 피켓팅을 하고 있다.

 

인천불교총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기원법회 봉행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적극 동참 △인천시와 협력 각 사찰 홍보물 비치 △각 사찰별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현수막 게재 등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2023년도 인천불교총연합회 결산 및 경과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발표, 2024 산사음악회 안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결의 및 보고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능해 스님을 비롯해 원로 대은 스님(용천사), 법화종 탄공 스님(보화정사), 관음종 법륜 스님(흥륜사) 등 회원 사찰 50개 대표 스님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스님들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피켓팅을 하며 성공을 다짐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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