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서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덕암당 흥적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다례가 봉행됐다..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덕암당 흥적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다례가 봉행됐다..

 

덕암당(德菴堂) 흥덕(興德)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 다례가 12월 11일(음. 10월 29일) 덕암대종사 문도회(회장 혜일 스님) 주관으로 서울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엄숙하게 봉행됐다.

법륜사 주지 지홍 스님이 집전한 다례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등 종단 중진, 간부 스님들과 덕암문도회 스님들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종사영반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종사영반을 하고 있다.

 

타종으로 시작된 다례는 종사영반과 함께 참석한 사부대중의 영정 분향에 이어 헌다 등의 순으로 원만 회향했다.

덕암당 흥덕 대종사는 태고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종정을 두 차례(제14대, 16대) 역임한 태고종의 중창주이며, 중흥조다. 1913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해 2003년까지 태고종과 불이성 법륜사 도량을 지키면서 90성상을 이 사바에 머물렀다. 2003년 11월 22일 주석처인 법륜사에서 법랍 74년, 세수 90세로 열반에 들었다.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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