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12월 4일, 쩐라옹 초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친 후 쩐라옹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친 후 쩐라옹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은 2023년도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식수정수시설 건립사업을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쩐라옹초등학교에서 가졌다.

나누우리 회원 스님들과 봉사단은 평균 30도 이상의 뜨거운 날씨에도 쩐라옹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교실 외부 페인팅 작업과 함께 칠판 교체, 교실마다 3개씩의 선풍기를 달아주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12월 2일에는 식수정수시설 준공행사를 인근 쩐라옹 사원의 스님들과 학생, 교사,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나누우리 이사장 만우 스님은 준공사를 통해 "나누우리의 2세대 식수정수시설을 쩐라옹 초등학교에 건립하게 돼 기쁘다"면서 "깨끗한 물을 먹고 건강히 자라서 나라의 큰 일꾼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준공테입 커팅에 참석한 쩐라옹 사원 주지 스님은 축원으로 아이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발원했다.

나누우리는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구충제를, 어린이들에겐 학용품과 슬리퍼 등을 선물했다.
나누우리는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구충제를, 어린이들에겐 학용품과 슬리퍼 등을 선물했다.

 

또한 준공식 후 시음과 함께 행사를 끝낸 스님들과 봉사단원은 모든 참석자에게 구충제를 나눠줬다. 또 아이들에겐 슬리퍼, 인형, 학용품 등을, 마을 주민들과 선생님들에게는 백미 1포와 우산, 볼펜 등을 선물했다.

기사제공=나누우리 묵원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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